최대 127만5천원 돌려받을 수 있는 월세환급제도에 대해 알아보기

무주택자들이 지불한 월 임차료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인 월세환급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대 5년 이내 납부한 월세까지, 최대 127만 5천 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월세환급제도란

월세환급제도란 물가 인상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된 제도로 납부한 월세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월세환급방법

월세환급방법은 세액 공제와 소득공제로 구분됩니다. 중복 선택은 되지 않으며 신청대상이나 신청 조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조건에 맞고 더욱 환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세 세액공제, 소득공제 차이

세액공제는 지불한 월세에 대한 세금을 공제받는 방법입니다. 소득공제는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총 소득금액에서 월세로 지불한 금액을 공제해 과세표준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소득자의 경우라면 소득공제를 통해 과세표준을 낮추는 방법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8,800만 원 이상 1억 5천만 원 이하)의 세율을 적용받는 소득자라면 월세 세액공제율이 최대 17%이기 때문에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더욱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1200만 원 이하)의 세율을 적용받는 소득자라면 최대 월세 세액공제율인 17%를 적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소득세율의 경계 구간에 있는 경우라면 소득공제를 통해 과세표준을 줄임으로써 소득세율을 낮추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니 실제 본인에게 어느 방법이 더욱 이득이 되는지 정확히 따져본 뒤 선택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월세환급대상

세액공제

-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세대원 신청 가능

-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세 6,000만 원 이하

- 임대차 계약서 상의 주소와 주민등록 상 주소 동일(전입신고 완료)

- 전용 면적85㎡ 이하, 4억 원 이하

소득공제

- 주택 면적이나 금액, 급여 조건이 없습니다. 세액공제 신청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면 소득공제를 통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세환급공제율(공제금액)과 공제 한도

월세환급 공제율(공제금액)은 세액공제와 소득공제에 차이가 있으며 총급여액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세액공제율과 한도

세액공제의 경우 최대 17%, 연간 최대 75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750만 원을 17%로 세액공제받게 된다면 최대 127만 5000원을 세액공제받게 됩니다.

- 총 급여액 5,500만 원 이하일 경우 17%

- 총 급여액 5,500만원 이상 7,000만 원 이하의 경우 15%

소득공제금액

소득공제의 경우 총 급여액 별로 최대 300만원 한도로 공제가 가능합니다.

-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의 경우 공제한도 총급여액의 20%와 300만 원 중 낮은 금액

- 총 급여액이 7,000만 원 이상, 1억 2천만 원 이하의 경우 250만 원

- 총 급여액 1억 2천만 원 이상의 경우 200만 원

월세환급 신청 방법

연말정산 시 월세환급 신청이 가능하며 혹시라도 연말 정산 때 신고를 하지 못했다면 홈텍스를 통해 경정청구가 가능합니다. 경정청구란 이미 납부한 세금이지만 세금을 더 많이 냈거나 잘못 낸 경우 신청할 수 있는데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경정청구는 홈텍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리톡 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월세환급금 신청방법 알아보기(자리톡)

무주택자들의 월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인 월세환급금을 신청하는 방법 중 '자리톡' 앱을 통해 환급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환